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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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좌우됩니다.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서 선악간에 심판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전에 생활 속에서 축복된 우편의 자리냐, 저주의 좌편이냐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가지고 말을 합니다. 주 안에서 말을 해야 될텐데 주 밖에서 남을 헐뜯고, 좌절과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생활에도 규모와 질서가 없습니다. 나이를 탓하고 형편을 탓하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생각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하고 불평불만하는 자들을 쓰시지 않습니다. 노아 때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사람들이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었음을 기억하며(창 6:5), 생각 조절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을 조절하지 못해 실패한 자들 

1) 웃시야 왕

그가 하나님의 뜻대로 영광 돌리며 살 때는 나라가 강성해졌습니다. 그러나 순간 그 영광을 가로채고 마음이 교만해지자 제사장 이외에는 분향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법도를 어기고 왕의 직분을 앞세워 스스로 행하다 결국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여 죽을 때까지 별궁에서 홀로 거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선지자의 충고에도 생각을 조절하지 못하고 권면을 무시한 결과입니다. 


2) 롯의 처

눅 17:32을 볼 때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성 멸망에 대한 예언을 들은 롯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동틀 때에 천사가 롯과 그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 이끌어내면서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롯의 아내는 이 말을 어기고 뒤를 돌아봄으로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살 길을 주고 은혜의 말씀을 주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었건만 세상에 대한 미련의 줄을 끊지 못해 화를 자초한 것입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생각에 따라 롯과 롯의 처처럼 좌우로 갈라지게 됩니다. 쓸데없는 고집이나 자기주장은 멸망의 지름길입니다(참고-고전 10:23-24). 


3) 가룟 유다

그는 자기 마음속의 악한 계획을 간파하고 있다는 이유로 스승을 은 30냥에 팔아넘긴 제자였습니다 (요 13:2, 11, 27-30). 그래도 예수님은 그를 끝까지 사랑하시어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나와 함께 떡그릇에 손을 넣는 자가 나를 팔 자라’고 일러주시며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때 가룟 유다가 깨닫고 생각을 조절하여 회개했다면, 마귀도 떠나고 능히 구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생각을 조절하지 못했고 결국은 스스로 목숨을 끊하는 처참한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행 1:18).



생각을 잘 조절하여 성공한 자들 

1) 요셉

그는 애굽에 노예로 팔려와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있을 때, 그 아내가 동침을 요구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득죄할 수 없다’는 이유로 유혹을 물리침으로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실망시킬 수 없다는 신앙적인 생각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마침내 애굽 왕의 신하의 꿈을 해몽하고 총리의 자리에까지 올라 흉년 든 나라들을 구제할 때도 욕심을 따라 뒷돈을 챙기지 않고 애굽 왕을 만족시킴으로 그 자리를 지키는 은혜를 입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영광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어둠의 생각을 물리치고 빛의 생각으로 자신의 길을 지켰기 때문입니다(창 47:13-22).


2) 히스기야 왕

그는 나라가 부강해지자 순간 교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게 되고, 그 결과 병이 들어 죽음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눈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린 일을 기억해 달라고 매달림으로써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3) 사도 바울

그는 스데반집사를 죽이는 데 앞장서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는 것을 정당히 생각했던 자입니다(행 8:1-2, 26:10-12). 다메섹 도상에서 빛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고 생각을 잘 조절함으로 마지막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늘나라의 일을 얼마나 넓게 확장시켰습니까? 예수 증거하면서 처참한 상황을 당해도 십자가를 걸머지고 주 안에서 생각을 조절함으로 승리한 생애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히 3:1을 볼 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도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기도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끝까지 책임지신 분입니다. 어떠한 처지와 환경에 있든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서, 원수 맺지 말고 비판하기보다 기도해주며 항상 주 안에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 나라 갈 때까지 생각이 흐트러지지 않고 은혜와 덕을 끼치며 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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