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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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생애는 말할 수 없는 수난의 생애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사도 바울은 낙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고후 4:8). 그리고 성도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믿음으로 고백했던 것입니다(빌 3:20).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에게는 낙심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낙심이란 어떠한 일이 생겼을 때 좋지 않은 태도를 취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용기를 잃는다는 의미입니다. 신앙생활에 용기를 잃어버리면 낙심이 물밀듯 닥쳐오는 것입니다. 절망은 사단 마귀의 것이요 이 세상의 것이요 땅의 것이요 육신에 관한 것입니다. 뜻과 상관이 없는 생각들이 낙심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오늘날까지 우리의 신앙생활을 검토해 볼 때 낙심이 없었습니까? 사도 바울에게는 이러한 태도가 없었습니다. 절망은 그와 상관이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직분은 하나님께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직분이나 사명 앞에 절망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이 직분은 그 근원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기 때문에 낙심이 없다고 하였습니다(고후 4:1). 이 직분의 출처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것 가운데 낙심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갈 1:11-12, 갈 1:5). 사람에게서 배우고 얻은 것 중에는 낙심될 것으로 충만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은 낙심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직분은 하나님의 긍휼하심 가운데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하나님의 자비를 말하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의 불붙는 사랑을 뜻합니다. 우리 직분에는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사랑, 위로와 격려의 사랑, 약속의 사랑, 보호의 사랑, 시온의 사랑이 충만합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의 사명 수행의 에너지와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생명이 나왔고 부활이 나왔습니다. 거기에는 낙심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뜨거운 사랑과 부활의 사랑은 어두움의 세계를 다 물리치고 우리를 광명한 세계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은혜를 맛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직분의 고귀성을 생각해 보았습니까? 영의 직분입니다(고후 3:6-11). 영의 직분의 영광이 얼마나 큽니까? 영의 직분은 살리는 직분입니다. 죽이는 직분은 절망의 직분입니다. 살리는 직분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기쁨과 만족이 충만한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충만한 고난과 사망의 흔적이 부활의 복으로 다 도망가고, 오직 기쁨과 즐거움만이 우리의 가슴속에 충만해질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보시기 바랍니다. 무수한 고발자, 대적들 앞에서도 담대했습니다. 결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인하여 절망이 절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불사조처럼 살아 움직이는 생동의 역사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선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선행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마 19:17). 하나님 자신이 선입니다. 우리가 행할 수 있는 모든 선한 것 자체는 바로 하나님의 것이므로, 주께서 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선을 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내가 다른 사도들보다 많이 수고하였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니요 내 속의 그리스도가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고전 15:10). 선행은 믿음의 증거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선을 행할 수가 없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약 2:26). 그렇다면 선행은 곧 산 믿음, 하늘나라 소망이 충만한 믿음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늘 기억하고 날마다 튼튼히 붙잡는 자만이 믿음으로 선을 행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의무적인 선행보다는 그리스도를 마음 가운데 모시고, 받은 은혜에 감사 감격하면서,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자원하는 마음으로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격적인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보람있는 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선은 악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셨습니다(롬 12:21).  선행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것입니다(롬 12:11).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길 때 낙심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행하는 온갖 선행들 때문에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선행의 결과 소망의 활기찬 노래를 부르게 되기 때문에 찬송이 저절로 나오는 것입니다. 선행이야말로 하나님의 명령이며 교회의 사명입니다.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끝을 보아야 합니다.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나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남은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사 6:13). 우리의 신분은 하나님의 아들딸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절망이 없습니다. 우리의 직분은 왕 같은 제사장이므로 절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벧전 2:7-9).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주님의 재림입니다. 믿음으로 소망을 확고히 하시기 바랍니다. 절망은 세상에 있습니다. 소망은 하늘에 있습니다. 낙심하지 맙시다. 끝까지 전진합시다. 우리는 오직 복음을 위한 사명자입니다. 우리는 빚진 자입니다(롬 1:14). 영생의 복음을 가지고 빚을 갚기 위해서 전도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 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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