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시리즈 제 3권 언약의 등불
도서소개 > 제 3 권 > 도서소개
도서소개

박윤식 목사는 구속사 시리즈로 2007년도에 「창세기의 족보」를, 2008년도에 「잊어버렸던 만남」을 출판하여 교계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이번 2009년도에 저자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으로 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는 부제 하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이라는 구속사 시리즈 제 3권을 저술하여 또 한번 우리 독자들을 감탄하게 하였다.

이 책을 열면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고 있는데, 그 속에 광대한 우주의 파노라마가 전개된다. 저자 박윤식 목사는 우주가 완벽한 질서와 조화 속에 운행하면서 연주하는 우주의 교향곡보다 하나님의 아가페의 사랑은 비할 수 없이 더 크고, 그 무궁한 사랑은 오직 나 하나를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며, 그래서 그 구원의 은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개무량한 일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한 구속사적 경륜이라고 선포한다. 저자는 마태복음 1장에 포한된 41명의 요셉 가문의 하향식 기록과 누가복음 3장에 포함된 77명의 마리아 가문의 상향식 기록을 비교하여 구속사적 세계(世系)를 극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구속사적 경륜의 시각으로, 족보에 포함된 각 인물들이 처한 시대의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상황을 보여 주고 있으며, 나아가 이를 위해 각 인물 이름의 원어적인 의미, 그들 이름에 합당한 성격과 나타난 행위, 자기들 시대에 담당한 역할이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역사를 어떻게 이루어 나가는가를 정말 흥미있고 풍요롭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구속사적 경륜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구원과 어떻게 직접 관계되는가를 설파(說破)하고 또 교훈하고 있다.

이 책의 묘미(妙味)는, 하나님의 주권과 구속사적 경륜이 강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본 서는 모든 것을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主權)에 의지하고 있다. 신앙이 좋은 인물들의 모습도, 불신앙자들의 패역과 실패의 모습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아니 사단의 온갖 방해와 악한 역사, 불신앙자들의 불신과 패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經綸)은 결코 좌절되거나 중단되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으며,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완성되었음을 장엄한 대하 드라마보다 더 웅장한 필체로 담대하게 그려 내고 있다.

저자의 신학은 구속(救贖) 신학과 언약(言約) 신학에 근거하고 있으며, 한 번 세우신 언약은 하나님께서 맹세로 세우신 영원한 언약이기에, 인간의 어떤 불신과 패역 그리고 사단의 그 어떤 도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취하시고야 만다는 믿음의 확신이야말로 이 책의 백미요, 절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인쇄하기
  • top
  •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152-102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147-76 평강제일교회 에메트인터넷선교회 | 홈페이지 문의 02)2618.7168
Copyrightⓒ2013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 | 도서문의 휘선 02)2684.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