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시리즈 제 6권 맹세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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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구속사(救贖史) 시리즈 제 6권 「맹세 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박윤식 저, 도서출판 휘선)이 5월 17일 출판감사예배와 함께 출간됐다. 지난해 8월 제 5권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속에 담긴 영원한 언약의 약속」이 출간된 지 9개월 만이다.

제 6권은 초대 대제사장인 아론(모세의 형)부터 AD 70년 마지막 대제사장 파니아스까지 약 1,500년에 해당하는 77명의 대제사장 족보를 세계 최초로 정리했다. 세계 기독교 역사에서 한 번도 성취되지 않은 위업이다. 해외 유명 신학자들이 바벨론 포로 시대 이후 일부 대제사장들의 계보를 정리한 바 있지만 전체가 아닌 일부에 그쳤고 그나마 성경적 고증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책은 또, 성경에 기록된 대제사장의 예복을 세계 최초로 고증해 완벽한 그림으로 복원했다. 뿐만 아니라 바벨론 포로시대 이후 신, 구약의 중간사(中間史)를 대제사장 역사 중심으로 다시 엮어냈다. 저자는 왜 이처럼 ‘대제사장’에 주목한 것일까

“제사장은 장차 오실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입니다. 모형이 있으면 실형이 있고, 실형이 있으면 모형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알려면 구약의 제사장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족보가 중요하다면 제사장들의 족보도 중요합니다. 저자는 우리 예수님의 제자들이 꼭 알아야 할 부분이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연구해 중요한 가르침을 주신 것입니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제사장의 족보를 정리하여 만든 도표는 한눈에 보기에도 제사장의 역사를 알 수 있게 잘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손석태 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구속사 시리즈 전권(前卷)에서 ‘족보’, ‘횃불언약’, '광야노정' 등 신, 구약을 관통하는 맥(脈)을 찾아내고, 그 맥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로 흘러가고 있음을 논증한 저자가 이번에는 ’멜기세덱의 반차(班次)로 이어지는 대제사장‘이라는 놀랍도록 새로운 성경의 맥을 짚어낸 것이다. 한국 조직신학의 대가(大家) 조영엽 박사(미국 독립장로해외선교부 선교사)는 “제사장은 레위 지파 중 오로지 아론의 후손에서만 나오도록 되어 있는데 어떻게 유다 지파에서 나올 수 있었는가에 대한 학문적 의문을 세계 최초로 명쾌하게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 가지 빛나는 성과는 목회자, 신학자, 성도 모두에게 큰 주목을 받지못해온 역대상서 족보에 대한 재발견이다.

“저자는 구속사의 압축이라고 할 수 있는 역대상 1-9장의 족보 가운데서 X자 형 구조를 발견하고, 이 구조 속에서 6장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 관한 기사가 전체 족보의 핵심을 이루고 있고, 6장 가운데서도 6:48-53에서 대제사장에 관한 기사가 전체 족보의 중앙에 배열된 점을 통하여 결국 역대기는 제사장을 중심한 역사임을 인지하고, 그의 책을 제사장과 레위인의 족보와 그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전개해 갑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죄지은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세운 제사장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이들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통시적(通時的)일 뿐만 아니라 공시적(共時的)으로 전개해 나감으로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했습니다.”(손석태 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조영엽 박사는 “구속사 시리즈 한 권 한 권이 새로 나올 때마다 다이아몬드를 캐내는 느낌”이라며 “성경을 보는 영안(靈眼)을 열어주는 최상의 지침서”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구약 신학자 손석태 박사는 ‘그동안 가보지도 못했던 전혀 새로운 길을 들어가 눈앞에 펼쳐지는 장엄한 경관을 대하는 듯한 감동과 감격을 준다.“고 술회했다.

저자 박윤식 목사는 “저는 깊은 산속에 수백 년 파묻혔던 산삼(山蔘)을 캐는 심마니의 심정으로, 신, 구약 성경에 파묻힌 구속 경륜의 비밀(엡 3:9)을 캐내어 보려고 마음과 정성을 쏟고 정신을 집중하였습니다. 역대의 연대 속에 감추어진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구석구석 세밀하게 밟으면서, 그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과 은혜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저자 서문 중)라고 말했다. 8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9개월 만에 또다시 수백 쪽 분량의 탁월한 성경 연구서를 탈고한 저자, 책의 출판 실무를 돕고 있는 이들은 “저자가 기도와 진통제로 초인적인 집필 일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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