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에스라 족보

출처 5권 재판 1쇄 110, 113page

이스라엘 각 사람에게 족보는 이스라엘에 속하였다는 국적의 표시가 되었으므로 매우 중요했고 이 족보가 확실치 않은 사람은 그 순간부터 이스라엘 공동체로부터 제외되었다.
실제로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제사장의 족보에서 자기 이름을 찾지 못하여 부정하게 여겨져 제사장직을 행하지 못하게 되었던 하바야 자손, 학고스 자손, 바르실래 자손을 기록하였는데(스 2:61-63, 느 7:63-65) 혈통이 의심스러웠던 제사장들이 자기가 속한 족보를 찾다가 끝내는 이를 밝히지 못해 제사장직을 박탈당한 것이었다.
또한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이방인과 유다인의 혈통이 섞이지 않도록 혼인 제도를 바로잡았으니(스 9-10장, 느 13:23-31)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 대대적으로 개혁한 것은 이방 족속과의 통혼 문제였다. 에스라는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릴 것을 강력하게 명령한 후(스 10:10-11), 3개월간 족보를 샅샅이 뒤지고 심사하여(스 10:16下-17) 다시 정리하였다. 에스라의 족보 개혁은 즉각적이고 단호하여서 전체적으로 이혼한 자가 114명이나 되었고 이혼을 당한 이방 아내와 자식들은 그 즉시로 이스라엘에서 모두 추방되었다(스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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