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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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4권 2판 6쇄 319-320, 329-330page |
북 이스라엘 왕, 아합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이다.
아합의 때가 북 이스라엘의 가장 어두운 시대였지만 그 속에서도 엘리야 선지자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강한 빛의 역사가 나타났다.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 왕에게 극심한 기근이 올 것을 예언하였다(왕상 17:1). 예언대로 아합의 통치 기간 중 극심한 기근이 3년 6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이는 바알 신을 숭배하는 아합 왕과 당시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다.
하나님께서는 제 3년에 다시 엘리야 선지자를 아합에게 보내셨고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에게 바알의 선지자 450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인을 갈멜산에 모으라고 말하였다. 갈멜산에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의 제단에 불을 내리시어 승리하게 하시고,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를 한 사람도 남김없이 잡아 기손 시내에서 죽였다. 엘리야 선지자의 승리는 곧 거짓된 신 ‘바알과 아세라’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였다.
또한 엘리야는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왕과 이세벨에게 진노를 예언하였고(왕상 21:19) 아합의 아들인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었을 때 그의 죽음을 선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