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므낫세b[Manasseh]

분류 인명
잊어버림, 잊어버리게 하셨다
순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 2기 - 12번째
남 유다 왕 - 14번째
출처 4권 2판 6쇄 92, 227-234page
6권 초판 7쇄 131-132page

남 유다 제 14대 왕,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 2기 열두 번째 인물로 부친은 히스기야, 모친은 헵시바이다. 주전 696-642년까지 55년 동안 통치하였다.
극악한 왕으로 선한 히스기야의 일을 본받지 않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부친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우상을 숭배하며 심지어 여호와의 거룩한 전 두 마당에 우상의 단들을 세우는 등 악을 많이 행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였고(왕하 21:2-9, 대하 33:2-9)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려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다(왕하 21:16, 24:4).
므낫세의 극에 달한 악행은 남 유다 패망의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왕하 23:26, 24:2-4, 렘 15:4). 므낫세가 “격노케 한 그 모든 격노”를 인하여 여호와께서는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다(왕하 23:26).
므낫세는 통치 말년에(앗수르 비문에 따르면 주전 648년) 쇠사슬로 결박당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가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으나, 크게 겸비하여 회개함으로 다시 왕위가 회복되었으며 그제야 여호화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다(대하 33:10-13). 므낫세는 비록 악질적인 왕이었으나 회개하고 이방 신들과 성전의 우상을 제거하고 예루살렘의 단들을 모두 깨뜨렸다(대하 33:14-17). 철저한 회개의 결과 메시아의 거룩한 계보를 잇는 언약의 족보에 기록되었다(마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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