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안나스 2세[Annas II, the son of Annas]

분류 인명
순서 대제사장 - 73번째
출처 6권 초판 7쇄 326-327page

안나스 가문의 마지막 대제사장.
안나스(주후 6-15년 재임)의 아들로 안나스 가문의 마지막 일곱번째 대제사장이다(Ant. 20.197). 주후 62년, 아그립바 2세에게 임명받았으나(Ant. 20.197각주), 3개월 만에 해임되었다(Ant. 20.203). 가이사는 베스도 총독(주후 60-62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알비누스(주후 62-64년)를 유대 총독으로 임명하였다(Ant. 20.197).
안나스 2세는 기질이 거만하고 매우 무자비하였다. 그는 범죄자들을 매우 엄격하게 심판하는 사두개파의 일원이었다(Ant. 20.199). 그는 총독이 바뀌는 틈을 타서 산헤드린 공회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 야고보와 그 외의 몇 명을 재판해서, 율법을 어긴 자로 정죄하여 돌로 쳐 죽였다(Ant. 20.200).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속들에게 결박당한 채 가장 먼저 그의 부친 안나스(가야바의 장인) 앞에 끌려가 심문을 받고 그 하속에게 모독을 당하셨다(요 18:12-14, 19-24). 그리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3개월의 짧은 기간 재임했던 안나스의 아들 안나스 2세에게 죽임을 당한 것이다.
안나스 2세는 3개월간 악한 짓만 일삼다가 아그립바 2세로부터 해임되었고(Ant. 20.203), 주후 66년 유대 반란을 일으킨 열심당원들과 합세한 이두매인들에 의해 살해당했다(War 4.3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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