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5권 재판 1쇄 373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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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류쿠스 왕조 지배 시대의 안티오쿠스 3세는 지중해의 여러 섬들을 공격하여 많이 점령하였다(단 11:8上). 다니엘의 예언대로 이를 저지하기 위해 등장한 ‘한 대장’(단 11:18), 곧 로마의 루키우스 스키피오(Lucius Scipio) 장군을 안티오쿠스 3세가 심하게 모욕하였는데, 스피키오 장군은 그 모욕을 중단시키고 오히려 그 모욕이 안티오쿠스 3세에게 돌아가게 하였다(단 11:18下). 이것이 마그네시아(Magnesia) 전투인데(주전 190-188년), 이 전투에서 스피키오 장군은 군사 3만으로 안티오쿠스 3세의 7만 군대를 격파하고, 안티오쿠스 3세의 아들 안티오쿠스 4세를 비롯한 20여 명을 로마에 볼모로 끌고 갔으며, 또한 해마다 막대한 배상금을 로마에 바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