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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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2권 개정증보판 5쇄 133, 138-139, 142-143page |
야곱의 아내로 요셉과 베냐민을 낳았다. 하나님께서 라헬의 태를 열어 요셉을 낳게 하셨다(창 30:22).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처음 7년을 봉사한 이유는 라헬을 얻기 위함이었으며(창 29:18, 20, 25), 다시 7년을 더 봉사한 이유 또한 오직 라헬 한 사람을 아내로 얻기 위함이었다(창 29:27-28, 30). 이처럼 야곱은 라헬을 얻기 위해 14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봉사하는 대가를 치렀다. ‘옛적에 야곱이 아람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라는 호세아 12장 12절 말씀을 볼 때, 야곱은 아내 레아, 라헬, 빌하, 실바 가운데 오직 라헬만을 진정한 아내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군사를 이끌고 오는 형 에서를 바라보면서 야곱은 라헬과 요셉을 온 가족의 맨 뒤에 세워 보호하려 했다. 라헬은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사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열어’ 요셉을 낳게 하신 아내였기 때문이다.
라헬은 주전 1900년경에 베냐민을 낳다가 난산 끝에 죽게 되었다. 라헬은 에브랏(베들레헴)에 장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