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므리바b

분류 지명
다툼
출처 2권 개정증보판 5쇄 312-317page

출애굽 광야 노정 중 제 32차로 진을 친 장소는 가데스(Kadesh)였다(민 33:36). 물이 없음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였는데, 지팡이를 손에 잡고 반석을 향해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신 말씀을 모세가 거역하고 반석을 두 번 친 일로 인하여 결국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금지 당하였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거역했으며, 그의 앞에 범죄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훼손시키고 입술로 망령되이 말했던 결과였다.
가나안 입성 1년 전 일어난 이 사건은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오랜 신앙의 연륜도, 일순간 불신의 얼이 미치면 결국 하나님의 의로운 뜻을 가로막는 악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엄중한 교훈을 준다. 한편, ‘므리바’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곳에서 여호와와 다투었음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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