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알루스[Alush]

분류 지명
알루스의 뜻은 ‘사람들의 무리, 거친 땅, 나는 반죽할 것이다’이다.
순서 광야노정 중 진 친 장소 - 9번째
출처 2권 개정증보판 5쇄 238-240page

알루스의 뜻 가운데 ‘거친 땅’이란 의미가 있다. 알루스는 지형적으로 땅이 거칠었으며, 매일 똑같은 만나를 똑같은 방법으로 먹던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 상태도 거칠어져 있었을 것이다.
처음에는 만나를 조리하지 않고 내려주신 그대로 먹었다. 그 맛은 ‘꿀 섞은 과자’같다고 했다. 그러나 만나가 내리기 시작한 지 육일째 되던 날에 하나님께서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아 간수하라’고 하시면서 만나의 조리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민수기 11:8에는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고 말씀했다. ‘기름 섞은’이라는 표현은 히브리어 ‘쉐멘’으로 밀가루 반죽을 할 때 쓰는 감람유를 뜻한다. ‘나는 반죽할 것이다’라는 ‘알루스’의 뜻을 볼 때, 아마도 만나를 기름과 섞어 반죽하고 조리하기 시작한 장소는 ‘알루스’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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