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베레스 웃사

분류 지명
웃사를 침
출처 3권 3판 5쇄 350-351page
6권 초판 7쇄 178page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된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길 원하여 군사 및 백성으로 구성된 3만 명을 엄선하여 바알레유다(기럇여아림)로 내려갔다(삼하 6:1, 대상 13:1-4).
법궤가 실린 새 수레를 웃사와 아효가 몰아 예루살렘으로 향했는데 나곤(기돈, 대상 13:9)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갑자기 소들이 날뛰므로 언약궤가 땅에 떨어질 위험에 처하였다. 이 때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자 즉사하였고 여호와께서 웃사를 충돌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곳을 ‘베레스 웃사’라고 칭하였다(삼하 6:8, 대상 13:11).
법궤를 보호하려는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웃사를 쳐서 죽인 이유는 법궤 운반에 대한 율법을 어겼기 때문인데 법궤는 성별된 고핫 자손이 어깨에 메고 운반하되 법궤를 만지면 죽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민 4:15, 3:30-31, 7:9, 10:21, 대상 15:2).
웃사가 죽자 다윗은 하나님의 궤 옮기기를 두려워하였으며, 하나님의 궤는 오벧에돔의 집으로 옮겨져 석 달 동안 있었다(삼하 6:10-11, 대상 13:12-14).
베레스 웃사에서의 충격적인 죽음을 경험한 뒤 하나님의 궤는 반드시 레위 사람이 어깨에 메어 옮겨야 한다는 것을 철저히 깨달은 다윗은, 후에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선별하여 그들로 하여금 언약궤를 메도록 하였다(대상 15:2, 13-15, 민 4:5-15, 신 10:8, 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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