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헬리오도루스[Heliodorus]

분류 인명
출처 5권 재판 1쇄 374page
6권 초판 7쇄 279page

셀류쿠스 4세의 재무장관.
헬리오도루스는 셀류쿠스 4세의 명을 받아 “아름다운 곳”(팔레스타인)을 두루 다니며 여러 지역을 순회하여 강제적으로 세금을 징수했다(단 11:20上).
36대 대제사장 오니아스 3세 시절, 성전 경리 책임을 맡았던 시몬이란 사람이, 예루살렘 시장 권리권 문제로 오니아스 3세와 의견 충돌이 있었다. 시몬은 아폴로니우스 총독에게 보고하기를 예루살렘 성전에 돈이 가득 차 있고 왕이 이를 마음대로 가질 수 있다고 알렸다(2Macc. 3:4-6). 셀류쿠스 4세는 즉시 재무장관 헬리오도루스를 예루살렘으로 파견하여 돈을 몰수해 오도록 하였고, 헬리오도루스는 오니아스 3세를 협박하면서 금고 조사를 위해 성전에 들어가려고 했다(단 11:20). 이 때 대제사장 오니아스 3세와 모든 백성들이 근심하며 함께 기도했는데 성전에 가까이 가던 헬리오도루스가 갑자기 기절하는 바람에 결국 성전 금고를 지킬 수 있었다(2Macc. 3:7-40).
다니엘 11:20 하반절에서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라고 예언된 대로, 추후 셀류쿠스 4세는 전쟁터에서 헬리오도루스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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