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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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 나뉨, 분리, 분열 |
순서 | 아담 족보(셋 계열) - 15번째 |
출처 | 1권 3판 9쇄 223-227page |
에벨의 아들로 아담 이후 1757년에 출생하였다.
벨렉은 30세에 르우를 낳고 209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39세(아담 이후 1996년)에 죽었다(창 11:18-19, 대상 1:25). 아버지 에벨 때보다 수명이 갑자기 반으로 줄어들어 벨렉은 홍수 이후 10대 족장 중에서 가장 먼저 죽었다. 노아와는 239년 동안 동시대에 살았고, 아브라함과 48년을 동시대에 살았다.
창세기 10:25에서는 벨렉을 기록하면서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벨렉의 시대에 바벨탑으로 언어가 혼란해지고 인류가 분산되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벨렉 시대에 갑자기 수명이 반으로 줄고 단축된 것은 바벨탑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 ‘벨렉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는 말씀으로 보아 경건한 자손이었던 벨렉조차도 바벨탑 쌓는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께 크게 범죄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