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에블라 왕국[the Kingdom of Ebla]

출처 1권 3판 9쇄 219page

에블라 왕국은 오늘날 시리아의 알레포 지역에 건립되어 예술과 학문이 발달했던 문명 도시 국가로 밝혀졌다.
셈의 후손 에벨이 에블라를 세운 인물이자 초대 왕이었다고 전해진다. 아마도 에블라는 처음에 소규모의 도시 형태로 존재하다가, 에벨 때부터 본격적인 국가 형태로 번창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 도시 국가의 초대 왕이 경건한 셈 계열의 에벨이었고, 그 에벨의 이름을 따서 에블라 왕국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원용국, “성서 고고학 사전”(생명의 말씀사, 1984). 704.). 에블라 왕국이 있었던 유적지에서 발견된 토판에 따르며, 실제로 에벨이 다스렸던 주전 2300년경에는 에블라가 가장 융성하고 번창하여 예술과 학문이 찬란하게 빛을 발했고, 당시 유브라데 유역의 도시 국가들로부터 조공을 받는 등 근동의 최대 강대국이었음이 밝혀졌다.
원용국 교수는 그의 저서 “모세오경”에서 “서판에 의하면 에블라 왕국은 남쪽으로 팔레스틴 전체와 레바논 최근세사의 시리아를 포함하여 시나이까지 뻗어 있었으며, 서쪽으로는 키프로스, 동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까지 뻗어 있었다, 서판들은 에블라가 교역했던 가자, 므깃도, 멜기세덱, 소돔, 고모라와 같은 고대 도시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고 기록하였다(원용국, “모세오경”(호석출판사, 1996),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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