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둘째 아들이다. 홍수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 노아가 술에 취해 벌거벗은 채로 방에 누웠을 때, 함은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 아버지에 대하여 몹쓸 소문을 퍼뜨렸다. 노아는 술이 깬 후에 함에게는 그 아들 대(가나안)까지 극심한 저주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