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기드온[Gideon]

분류 인명
나무를 베는 자, 벌목꾼, 용사
순서 이스라엘 사사 - 5번째
출처 3권 3판 5쇄 235-247page
6권 초판 7쇄 368-369page

므낫세 족속 중 아비에셀 가문에 속한 요아스의 막내아들이다(삿 6:11, 15, 수 17:2).
기드온에게는 아비멜렉을 포함하여 아들 71명이 있었으며(사 8:30-31), 죽은 후에 고향 오브라에 매장되었다(삿 8:32).
기드온은 사사로 부르심을 받은 그날 밤에(삿 6:11),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종 열 명을 데리고 가서 바알의 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기드온의 아버지는 기드온을 여룹바알(바알과 다툼)이라 새로 이름하였는데(삿 6:32), 사람들이 후에 바알을 빼고 베셋을 넣어 기드온을 여룹베셋(수치와 더불어 이김)이라 불렀다.
그로부터 얼마 후 미디안이 135,000명의 군대로 이스라엘에 공격 태세를 갖추자,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신이 강림하였고 그는 미디안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나팔을 불어 백성들을 모았다(삿 6:33-34). 그렇게 모인 3만 2천 명의 백성들을,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걸러내었는데 남은 인원은 고작 300명뿐이었다. 그날 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고 말씀하셨고(삿 7:9), 기드온과 그 300명은 말씀에 순종하여 100명씩 세 대로 나뉘어 적진을 빙 둘러싼 후에 미디안 진의 보초가 교대할 때쯤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부수었다. 미디안 온 군사들은 놀라 혼비백산하여 동무끼리 칼날을 서로 치면서 자멸하였다(삿 7:22). 기드온은 사자를 보내어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아 도망치는 미디안 군을 추격하였으며,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군대를 파했다(삿 8:12).
한편 기드온은 미디안 군사들에게서 탈취한 금으로 에봇을 만들었는데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었다(삿 8:27). 기드온이 만든 에봇은 매우 값비싼 것으로 중수가 1,700세겔이나 되었다. 이는 약 20kg에 해당하는데 오늘날의 시세(1kg에 5천만 원)로 대략 10억 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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