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5권 재판 1쇄 381-383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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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오쿠스 4세(에피파네스)의 성전 모독은 경건한 유다인들의 감정을 결정적으로 자극하였고, 이것은 유다인의 독립투쟁으로 이어졌다. 당시 셀류쿠스 왕조의 관리들은 제사장이었던 맛다디아에게 거룩한 성소에 가증한 우상들을 세우고 그곳에 제물을 드리라고 명령하였고, 이에 맛다디아와 그의 가문(마카비家)이 반발하여 투쟁함으로써 혁명이 시작되었다. 주전 167년에 시작된 마카비 혁명은, 맛다디아의 아들 시몬이 외교적 협상에 의해 셀류쿠스 왕조를 완전히 몰아낼 때까지(주전 142년) 계속되었다.
다니엘서에 기록된 예언은 마카비 혁명의 동인(動因)이 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이는 다니엘 선지자가 헬라의 멸망을 예언했기 때문으로(단 8:23-25, 11:40-45) 당시 다니엘 선지자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은 안티오쿠스 4세의 패망과 구원의 때가 임박했음을 확신하였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