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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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간표는 정확합니다. 역사는 마치 인간의 업적과 우연에 의해 흘러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대로 구속경륜의 성취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구약 성경을 통해 다가올 미래 역사에 대해서 정확하게 시간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창세기 3:15에 약속된 ‘여자의 후손’의 예정된 시간표입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약속하신 대로 보내주셨습니다(막 1:15, 갈 4:4). 여기서 ‘때가 차매’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한 구속 계획, 그 계시를 인류 역사에 완전히 나타내시는 모든 준비가 다 갖춰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나님의 기쁘심의 뜻을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온 세상에 말씀으로 계시되는데, 사람의 반응이 믿음과 믿지 않음으로 갈라집니다. 그래서 사람이 이것을 깨닫지 못합니다(롬 16:25-26, 골 1:26-27). 만대로부터 복음이 있었지만, 감추어 있던 복음입니다. 그러니 말씀을 사모하고 알고 믿고자 사모하는 심령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계시의 말씀을 깨닫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엡 3:3-5).


히브리서 1:2에서는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마지막’은 말세를 가리키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오실 당시에도 세상이 말세였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도 시간표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기한이 이르면’ 하나님께서 그 나타나심을 보이실 것이라 확신하며 재림의 시기를 소망하였습니다(딤전 6:15). 바로 이 ‘기한’은 ‘하나님 자신의 때, 하나님의 좋은 시간, 하나님께서 정하신 적당한 시간’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도를 통해 알게 하십니다(딛 1:3, 딤전 2:6).


성도 여러분! 동방박사들이 헤롯에게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누구뇨” 했을 때, 그 때가 주전(BC)과 주후(AD)가 갈라지는 역사적인 순간인 줄을 누가 알았습니까? 종교지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미 5:2, 마 2:5-6), 물질적인 부요와 썩어진 구습에 연연하다가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이 다 잠자는 가운데 오직 동방박사들과 밤에 자지 않고 자기 양떼들을 지키던 목자들만이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아직도 주전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때를 알고 주후를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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