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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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에는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찬송하고, 기도하고 헌금하는 것이 감사의 표현입니다. 감사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사, 영적 예배입니다(롬 12:1). 사도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너희가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누구를 만나든지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골 3:17).


오늘 세계적으로 추수감사절이 갖추게 된 모습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 온 청교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청교도는 영어로 퓨리탄으로 ‘깨끗하게 하다, 순결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 천주교 교세에서 교회 신앙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남자 78명, 여자 24명 총 102명이 5월의 꽃이라는 뜻의 ‘메이플라워’ 범선을 타고 67일만인 1620년 11월 21일에 플리머스항에 도착했습니다. 1621년 새 봄을 맞이하게 되고 인디언들에게 농사짓는 법을 배워 씨를 뿌리고 첫 수확을 한 후 원주민들을 초청해서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1623년부터 추수감사절을 지키기 시작했는데 1863년 링컨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미국교회만이 아닌 국가적 행사로 지키도록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전 백성은 매년 1년에 세 번씩 지정한 장소에 올라와 예배 드리고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출 23:14-17, 34:18-24, 레 23:4-8, 15, 21, 34, 43). 무교절,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막절(수장절) 그리고 오늘 추수감사절도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절기를 지키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집니다. 그 당시에는 교통수단이 없어 왔다 갔다 한 달이 걸렸지만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책임지시고 강도들이나 외적들이 얼씬 못하게 지켜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절기를 지킬 때 빈손으로 오면 안되고 반드시 하나님 앞에 감사 예물을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신 16:16-17). ‘감사제’는 히브리어 ‘쩨바흐 토다’로 ‘쩨바흐’는 제물, ‘토다’는 ‘손을 편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추수감사제물을 드릴 때 감사하는 마음으로, 빈손이 아니라 손을 펴서 아낌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쳐야 합니다. 물질을 바치는 것도 귀하지만 진정한 추수감사절은 많은 영혼을 전도해서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볼 때, 예수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습니다(마 9:36). 그 당시 진정한 목자는 없고 백성들이 때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인 신령한 양식을 먹지 못하고 영육간 말랐기 때문입니다. 그러시고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셨습니다(마 9:37). 오늘날까지 전도 못한 것 회개하고, 기도 못하고, 성경 보지 못하고, 선한 일 하지 못하고, 남을 도와주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한 것 전부 다 내놓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바칠 때 참 추수감사절이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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