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6 01:09
인류 시작 이래로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세 가지 있습니다. 먼저 죽음입니다. 제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평균 수명이 길어진다고 해도 인간 수명이 100살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죄입니다. 죄는 사람의 몸과 마음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죄 짓지 말라고 엄히 경계하고 협박을 한다 해도,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죄는 계속 붙어다니는 법입니다. 세 번째로 심판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며,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히 9:27). 예수님께서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이 땅에서 아무리 호의호식하고 잘 살았어도 최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분명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눅 16:19-31).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세 가지 문제가 깨끗이 해결된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하고 계십니다. 바로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라는 것입니다(요 8:51).
인류의 시조 아담의 타락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 이 땅에 왔다가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 선언을 하시는 예수님께서는 생명 자체시며, 생명의 주관자요, 생명의 근원이시자 창조의 근원이십니다. 우리가 그 분의 아들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놀랄 정도가 아닙니까?
예수께서 부활이요 생명이시기에 예수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요 11:25-26).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습니다(요 8:51).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믿어야 합니다. 믿고,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죽음의 문제가 해결된다니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기 위해 예정하시고 쌓아두신 은혜가 있습니다(시 31:19, 벧전 1:3-5, 13). 그 은혜를 바라보고 사는 여러분에게는 인간의 세 가지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 땅에 왔다 갔던 믿음의 선진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계주 경기에서 마지막 주자가 들어가야 전 선수가 목에 메달을 걸듯이, 우리가 마지막에 그 나라에 도착할 때 모든 믿음의 선진들도 온전함을 이루게 됩니다(히 11:39-40). 그러니 여러분이 얼마나 귀합니까? 죽음 문제, 죄 문제, 심판 문제를 완전히 해결 받고 영원한 나라에서 하나님과 세세무궁토록 산다는 것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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