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히브리인의 하나님 (창 14:13)

2013.11.05 22:54

관리자 조회 수: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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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구속 역사는 모두 강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하나님의 크신 역사 또한 강을 중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히브리인’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는 ‘강을 건넌 자’ 또는 ‘떠돌아다니는 천민, 가난한 자’를 가리킵니다.

 

특히 성경에서는 믿음의 인물들을 ‘강을 건넌 자’로 호칭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브라함은 유브라데 강을 건너 지금의 팔레스타인 땅에 들어왔기 때문에, 당시 가나안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가리켜 ‘강을 건너온 자’라는 뜻의 ‘히브리 인’이라 불렀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강을 건넌 사람이요, 그의 자손은 강을 건너 새 역사의 초원을 따라 움직이는 백성이었습니다(히 11:8-9). 요셉도 자신을 ‘히브리 땅에서 온 사람’(창 40:15)이라 하였고, 모세는 바로 왕 앞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출 3:18, 5:3, 10:3).  

 

성경이 믿음의 인물들을 한결같이 ‘강을 건너온 자’로 부르는 것은, 강이 주는 물질적 풍요와 번영을 의지하지 않고 뿌리치는 것을 강을 건너는 행위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 저편 땅에서 강물이 주는 비옥함을 의지하고 살던 육신적 삶을 청산할 때, 비로소 강을 건너 믿음의 지경으로 옮겨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히브리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오직 말씀을 좇아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세상 강을 건너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삶의 시작입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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