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회개의 복음 (막 1:15)

2013.12.27 00:26

관리자 조회 수:2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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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죄 때문에 오신 분입니다. 살인, 강도, 사기치고 남의 재산 강탈하고 자기 권력을 이용해서 부정하게 행동하는 모든 것들 전부 다 예수께서 폐지시키고 다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복음만 믿으면 됩니다. 열 번 죄를 지었더라도 예수님께서는 “복음만을 믿어라. 내가 다 책임지마, 너의 죄 내가 다 가져갈게”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죄를 가지러 오신 분입니다. 속죄제물로 오셔서, 죽어야 할 우리 대신 죽으시고, 우리를 살려주셨습니다.  

 

교회는 죽을 사람을 살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복음입니다. 희망이고 산 소망입니다. 요한복음 3:17에서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셨고, 로마서 4:25에서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시고, 인류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이 놀라운 대속의 은총을 통해 예수님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요구입니다.

천국에 가기 위한 단 한가지 조건이 바로 ‘회개’입니다. 세상 임금이나 검찰에 가서 회개하라는 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그 다음에 영생의 복음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예수를 받아들이면 됩니다.    

회개는 하나님 나라 받아들이고 모든 축복을 받는 문입니다. 예수께서 “나는 의인을 부르러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마 9:13)라고 하셨습니다.

 

이삭의 아들 에서는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에서는 장자임에도 배고프다고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헌신짝같이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슬퍼하셨겠습니까. 그 다음에 동생 야곱이 형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아갔습니다.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과 상관이 없이 살며 하나님의 마음을 언제나 섭섭하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시지 않았습니다(히 12:16-17). 그래서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손만대에 죄가 가정과 직장, 사업에, 남편, 아내, 자식들, 손자, 며느리에게 틈타지 못하도록 회개의 충만한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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