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5 23:40
이사야 52:7 말씀을 볼 때 복음은 “기쁜, 즐거운, 아름다운 소식”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의 본체는 예수 자신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인류에게 소망이 없습니다. 병들고, 아프고, 싸우고, 피차에 욕심 때문에 이해 못합니다. 그러나 죄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그러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죄인을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셔서 33년을 사시고 또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몽땅 처분하시고, 죽으시고, 사망을 깨뜨리고, 부활하시고, 사시고, 그리고 부활한 다음에 40일 계시다가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행1:10-11). 올라갈 때 그냥 올라간 것이 아니라 우리 인류들을 위해서 손을 들고 기도하고 축복하면서 올라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로마서 8:34 말씀 볼 때 예수님은 우리 때문에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하나님과 같이 계시지 않고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사정합니다. 성령을 통해서 다 가르치겠다고 예수님이 청원 중에 계십니다. 이처럼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오기를 기다리는 예수님입니다. 참 복음은 죄인들에게 소망이 되고, 죄인들에게 희망이고 죄인들에게 능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17-18, 30 말씀 볼 때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로마서 1:16에도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은 자유와 해방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사망과 마귀의 세력에 사로잡혀 무서워 떠는 자들을 풀어주고 석방시켜 주셨습니다. 디모데후서 1:10을 볼 때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과 같이,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통해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새 생명과 썩지 않는 영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일찍이 이사야 선지자는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사9:1)라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이사야 25:8에서는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은 이 말씀의 성취를 위해 오셨습니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고전 15:26) 주님의 오심과 복음의 선포는 인류에게 영원히 아름다운 소식이 됩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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