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2 09:23
바벨탑 심판을 끝으로 창세기 12장부터 전개되는 구속사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전 인류를 상대로 역사하신 하나님이 이제 보잘것없는 갈대아 우르의 우상 숭배자 데라의 아들 아브라함 한 사람을 선택함으로 새로운 구속사를 시작하신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창세기 12장에서 구속사의 시야가 표면적으로는 갑자기 좁아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한 사람의 선택은 창세기 3:15에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이 오시 첫 관문을 여는 구속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이후로, 지상의 모든 민족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사는 셈의 족보가 집중하고 있는 한 사람 아브라함을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처음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말씀하신 것처럼 그는 한 사람이었지만, 결국 세계 모든 민족의 구원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창세기 12:3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에스겔 33:24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나니우리가 중다한즉 더욱 이 땅으로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
히브리서 11: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이러한 점을 다시 확인시키기 위하여 아브라함 99세에 언약을 갱신하실 때, 아브람과 사래의 이름을 개명하시면서 그 뜻을 뚜렷하게 밝히셨습니다. 아브람은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을 가진 ‘아브라함’(창 17:4-5, 롬 4:17)으로, 사래는 ‘열국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진 ‘사라’로 개명하셨습니다(창 17:15-16). 또한 예수님이 오신 이후로 신약에서 아브라함은 모든 믿는 자의 조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롬 4:11, 12, 16, 23-24, 갈 3:7, 29).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실제 역사를 통해 만난 하나님은 유대인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앞서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 살펴보았듯이, 세계와 인류를 창조하고 섭리하고 보존하였던 전 우주적인 하나님이십니다.
박윤식 목사, “창세기의 족보” (휘선, 2015), 296-297쪽 中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53 |
아브라함을 통한 새로운 구원의 시작Ⅱ
| 2016.07.25 | 24616 |
| » |
아브라함을 통한 새로운 구원의 시작Ⅰ
| 2016.07.22 | 26552 |
| 151 |
죄악의 역사 속에 나타난 신앙 보존의 뼈대
| 2016.07.20 | 22224 |
| 150 |
아브라함이 나기까지 증폭되는 죄악의 역사
| 2016.07.18 | 22541 |
| 149 |
아브라함의 거룩한 분리
| 2016.07.15 | 23767 |
| 148 |
아브라함의 네번째 분리 - 이삭과의 분리 (창 22장)
| 2016.07.13 | 23864 |
| 147 |
아브라함의 세 번째 분리 - 이스마엘과 분리 (창 21장)
| 2016.07.11 | 21324 |
| 146 |
아브라함의 두 번째 분리 - 롯과의 분리 (창 13장)
| 2016.07.09 | 23421 |
| 145 |
데라의 죽음에 대한 체계적 규명
| 2016.07.06 | 21737 |
| 144 |
아브라함의 분리의 역사 - 첫 번째 분리
| 2016.07.04 | 21408 |
| 143 |
분리의 삶을 사는 비결
| 2016.07.01 | 20738 |
| 142 |
분리의 역사 - 데라
| 2016.06.30 | 22513 |
| 141 |
분리의 역사 - 나홀
| 2016.06.29 | 21194 |
| 140 |
분리의 역사 - 스룩
| 2016.06.27 | 24931 |
| 139 |
분리의 역사 - 르우
| 2016.06.26 | 22440 |
| 138 |
분리의 역사 – 벨렉
| 2016.06.23 | 23570 |
| 137 |
분리의 역사 – 에벨
| 2016.06.20 | 21488 |
| 136 |
분리의 역사 – 셀라
| 2016.06.19 | 22770 |
| 135 |
분리의 역사 – 아르박삿
| 2016.06.18 | 22750 |
| 134 |
분리의 역사
| 2016.06.17 | 22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