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M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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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광야는 제 7차로 진을 친 장소입니다(16:1-36).

 

] 신 광야에서 의 뜻은 가시 잡목, 습지, 점토입니다.

 

위치] 수르 광야의 동남쪽이며, 엘림과 시내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16:1). 애굽의 동편 변경 도시입니다.

 

내용] 신 광야에 도착한 것은 출애굽 후 한 달이 지난, 출애굽 원년 215일입니다(16:1).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의 기적을 체험하였으나, 곧바로 하나님의 사람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16:2). 하나님께서는 하늘 양식 만나를 공급해 주시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거둘 수 있는 분량은 한 오멜씩(2.34)(16:16)이었고, 만나가 내린 기간은 출애굽한 지 한 달(원년 215) 후부터 시작하여 출애굽 41115일까지(5:10-12) ‘3911개월(2,084)’동안입니다.

 

교훈] 이스라엘 백성은 육신의 식량이 떨어져 갈 때 그들의 입에서 이라는 이름처럼 가시같은 소리가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78:19), ‘하나님이 능히 자기 백성에게 떡을 주실 수 있으랴’(78:20)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이를 듣고 노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을 한탄하시며,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만나를 주시되(78:23-24), 복된 장마비처럼 그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내려 주셨습니다(16:4-36). 시편 기자는 이 만나를 가리켜 하늘 양식”(78:24), 그리고 권세 있는 자의 떡”(78:25)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시는 본래 사람이나 짐승을 고통스럽게 하는 식물의 바늘처럼 뾰족하게 돋아난 부분으로, 영적으로는 심히 교만하고 완악하여 항상 하나님을 대적하고 타인에게 영육간에 상처를 입히는 타락한 인생들을 가리킵니다(삼하 23:6). 하나님의 가슴을 찌르는 날카로운 가시같은 원망 소리(16:3)에도 불구하고, 긍휼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만나를 내리시어 굶주림을 해결시켜 주시고 원망의 소리를 잠재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육간 굶주림을 해결하여 주시는 신령한 만나이십니다(6:48-51).



 

박윤식 목사, " 잊어버렸던 만남" (휘선, 2016), 345-346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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