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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멕이 182세에 낳은 아들, 노아

2016.05.01 10:29

관리자 조회 수:2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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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28 라멕은 일백 팔십 이세에 아들을 낳고


이 구절은 반복적인 족보 기록의 형식에서 벗어난 특이한 형태입니다. 이전 조상들의 경우 이름을 넣어 ‘~을(를) 낳았다’고 기록하였지만, 라멕의 경우는 이름 대신 ‘아들을 낳았다’고 표기하였습니다. 이 ‘아들’은 창세기 5:29에서 또 한번 반복됩니다.

 

창세기 5: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이 아들”은 많은 아들 중에 하나가 아니라 마치 ‘독생자’처럼(요 1:14, 18, 3:16, 18, 요일 4:9) ‘독특한 아들’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하와가 첫 아들을 낳고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기뻐하였던 것 같이 특별한 기대, 특별한 기쁨, 특별한 의미의 아들이었던 것입니다. 타락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장차 독생자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또 안식을 뜻하는 ‘노아’라는 이름은 세상을 구원하고 인류에게 참쉼과 안위를 가져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노아는 타락한 인류를 물로써 멸절시키는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예비함으로 그 가족들을 구원하여 안식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육신하셔서 타락한 세상에 참안식을 선포하시는 ‘안위자’이셨습니다(요 14:27). 이제 장차 오실, 재림하실 주님도 마지막에 세상을 불로 심판하실 때 그의 택한 성도들을 구원하여 참안식의 세계인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박윤식 목사, “창세기의 족보 (휘선, 2015),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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