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인명 |
|---|---|
| 뜻 | 여호와께서 찬양을 받으시다, 여호와께서 높아지시다 |
| 순서 | 북 이스라엘 왕 - 9번째 |
| 출처 | 4권 2판 6쇄 331-341page |
북 이스라엘 제 4왕조 4대 왕, 전체적으로 제 9대 왕으로 주전 851a-840년까지 12년을 통치하였다. 아버지는 아합이다.
본래, 요람이라는 이름은 여호람의 단축형인데 요람이 왕이 된 해는 아하시야가 죽은 해인 주전 851년이다.
요람은 비록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 아합과 이세벨과 같이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아버지 아합이 만든 바알의 주상을 제거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조공을 바쳐 오던 모압 왕이 아합 왕 사후 이스라엘을 배반하자 요람은 제일 먼저 군사의 숫자를 세고 남 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동맹을 맺어 모압 징벌에 나섰다. 그러나 7일 만에 극심한 가뭄으로 큰 위경에 빠지자, 엘리사의 예언대로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는 하나님의 예언에 순종하여 물의 기적을 체험했다(왕하 3:21-27).
요람은 아람 제 1차 침공 때 아람 군대의 눈이 닫히고 열리는 것을 체험했다. 또한 아람 제 2차 침공 때, 사마리아 성이 포위되어 북 이스라엘이 극심한 기아에 빠지게 될 무렵 아람 군대가 갑자기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가는 것도 체험하였다.
요람의 생애는 수많은 기사와 이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높으심을 체험한 생애였다. 그러나 그는 지독한 불신앙 속에서 끝까지 인간적인 방법만을 추구했다. 그는 말년에 유다 왕 아하시야와 동맹하여 길르앗 라못에서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상처를 입어 이스르엘로 돌아왔다. 그러나 모반을 일으킨 예후의 화살에 염통을 맞아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는 나봇의 밭에 던져졌으니 이는 엘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왕상 2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