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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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 해가 지다, 광산 구덩이 |
순서 | 광야노정 중 진 친 장소 - 35번째 |
출처 | 2권 개정증보판 5쇄 276-279page |
오봇에 도착하기 전(민 21:10) 이스라엘 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나올 때, 길 때문에 마음이 상하여 원망하다가 광야의 불뱀에 물려 많이 죽게 된 일이 있었는데(민 21:4-9), 바로 이 사건이 부논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백성들은 길 때문에 마음이 상한 것에 그치지 않고 40여 년 동안 식량이었던 만나까지도 이젠 지겹다고 원망하였다. 40년 동안 받고 누렸던 모든 감사가 순간 원망으로 돌변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에 앞서 조급하게 원망하면 40년 동안 받았던 은혜라 할지라도 값싸게 다 쏟아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