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송축의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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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권 초판 7쇄 190page

남 유다 제 4대 왕 여호사밧 시대에 찬양대가 군대보다 앞서 행하여 여호와를 찬송함으로 적에게 대승을 거둔 일이 있었다(대하 20:1-30). 역대하 20장을 보면, 모압, 암몬, 세일산 거민이 연합하여 침공하였는데(대하 20:1, 10, 22) 당시 유다 백성과 여호사밧 왕은 적군을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면서 기도할 뿐이었다(대하 20:12). 13절에서는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어린아이들까지 여호와의 도우심을 바라며 금식하며 기도했다(대하 20:3-4).
여호사밧은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찬양대를 조직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였다. 이들이 큰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라고 찬송을 시작하자 하나님께서는 복병을 두어 암몬, 모압,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셨다(대하 20:21-22).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피차에 살륙하였다(대하 20:23). 그 결과 그들은 모두 시체가 되었고, 하나도 피한 자가 없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게다가 전리품이 너무 많아 다 거두어들이는 데 사흘이나 걸렸다(대하 20:24-25).
나흘째 되는 날,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 하나님을 송축하고 그곳을 ‘브라가(송축) 골짜기’라고 불렀다(대하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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