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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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5권 재판 1쇄 328page |
유다인들의 성벽 재건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자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은 느헤미야를 살해하기 위해 혹은 반역자로 모함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느 6:1-9). 느헤미야가 전혀 요동하지 않아 모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산발랏은 엉뚱한 일을 꾸몄으니 그것은 제사장 스마야를 매수하여 느헤미야에게 거짓 예언을 하도록 한 것이었다.
스마야는 “... 저희(산발랏 일당)가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있고 그 문을 닫자 저희가 필연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고 거짓 예언을 하였다(느 6:10). 만약 느헤미야가 이 거짓 예언대로 성전에 들어가 숨었더라면 백성들에게 비겁한 지도자로 낙인이 찍혔을 것이요 제사장이 아닌데도 성전에 들어감으로 율법을 범하는 죄를 짓게 되었을 것이다. 느헤미야는 스마야가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이런 예언을 하였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라고 단호하게 거절하였다(느 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