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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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 그가 여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실 것이다. |
순서 | 이스라엘 사사 - 8번째 |
출처 | 3권 3판 5쇄 261-265page |
입다는 사사 야일이 죽은 후에 암몬과 블레셋으로부터 18년간 학대를 당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고 6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동하였다(삿 12:7).
본래 입다는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며 출생이 비천하여 아비의 기업도 분배받지 못하고 본처의 자식들에 의해 추방되었다(삿 11:1-2). 길르앗 방백들은 암몬의 공격으로 급박한 상황이 되자 회의를 소집한 후 입다를 지도자로 세우기로 결의하고, 입다가 승리할 경우 길르앗 모든 거민의 최고 지도자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삿 10:17-18, 11:4-10).
입다는 신앙에 입각한 투철한 국가관과 역사관이 있었다. 입다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부터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입성하기까지 암몬과 관계된 모든 역사를 꿰뚫고 있었으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구속사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삿 11:23).
입다는 암몬과의 전쟁에 나가면서 경솔한 서원을 하여 무남독녀인 딸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