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message_59.jpg 자살 직전에 있는 사람을 죽음에서 끄집어내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고,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의 좋은 소식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사망의 악취를 내쫓는 하나님의 생명의 향기, 구원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고후 2:14-16).

 

예수 믿는 사람은 복음을 들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에 필요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시기로 약속하셨기에 가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계 복음화를 명령하시는 순간, 그 대상이 헬라인이든, 유대인이든, 자유자든, 여자든, 남자든, 각 나라 방언 족속들이든 가리지 않고 땅 끝까지 가라는 것입니다(행 10:35, 롬 1:14, 고전 12:13). 인류를 구원하는 성경, 복음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만민’에게 미치는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눅 2:14). 복음이 미치지 못할 곳이 없는 이유는, 인류는 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복음이 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고 하였듯이(딤후 4:2), 복음은 언제든지 가야 합니다. 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영육간에 건강을 주시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넉넉하게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도 가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우리가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악인의 피값을 에스겔에게서 찾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겔 3:17-21, 겔 33:1-8). 파수꾼이 나팔을 부는 소리를 듣고도 무관심하게 있다가 재앙을 당하면 그 피는 악인의 머리로 돌아가지만, 회개하는 자는 생명을 보존하게 됩니다(겔 33:3-5).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않으면 백성이 겸비치 않음으로, 그 중에 재앙을 당하면 그 죄를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하셨습니다(겔 33:6).

 

그래서 자신의 생명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말씀을 전파했던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해 나는 깨끗하다!”라고 말씀했습니다(행 20:24-27). 그렇다면 우리는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깨끗합니까? 가족에 대해, 친척에 대해, 고향 사람에 대해, 직장 동료에 대해 깨끗합니까?

말씀의 뜨거운 사명을 가지고, 오늘 말씀 들은 이후로는 그 나라 갈 때까지 이 복음을, 구원의 복음을, 영생의 복음을 전하는 복된 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많은 영혼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다가 하나님 품에 안기는 복된 참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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