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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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산소와 수소가 결합한 것으로, 생명 유지에 절대 필요합니다. 또 사람의 몸 가운데 70%가량이 수분으로 굉장한 분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의 화학식 H2O는, 지구 표면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있는 물질로, H는 천기 중에 가득한 수소, 무색, 무미, 무취, 가장 가벼운 원소이며, O는 산소로 지구 상 가장 많은 기체 원소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자연 만물은 물로 되었고, 물은 만물의 근원이다, 이렇게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이 없는 물체가 없고, 물이 없으면 물체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석유는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물이 없으면 죽습니다. 

 

물은 기쁜 소식과 소망과 만족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이 땅은 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만으로 사람이 만족하지 못합니다. 실로 인간에게 오는 갈증 중에 영혼의 갈증이 정신과 심령의 갈증보다 더 갈증이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 가운데 갈증 속에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불만과 욕심이 많습니다. 그것은 세상이라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 안 들어오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물은 갈증, 목마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영혼이 먹는 물, 영혼이 먹는 양식이 있습니다. 영혼의 물은 눈에 보이는 물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영혼이 만족해야 심령이 만족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목마르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셨으며(요 4:14), 또 요삼 1:2에는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가 잘되고 몸이 강건해진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구원의 우물에서 마음껏 소원대로 목욕하고, 마시고, 옷도 빨고, 집안의 그릇마다 가득히 준비해서 그 나라 갈 때까지 절대 모든 생활에 목마름 없이 풍족하게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은 내리는 비, 이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신 32:1-2).

비는 누구나 가끔 귀찮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또 비가 많이 오면 하늘에 구멍이 났나,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와, 올해 농사 망쳤다, 이렇게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배후의 뜻을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모든 식물이 시들시들하고, 노랗게 되고 말라 꼬드러집니다. 비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은혜다, 그렇게 수백 년, 수십 년 믿어도 이것을 깨닫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말씀을 받았으면 비가 내릴 때 아, 말씀이 떨어지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땅의 물이 저절로 생깁니까? 내리는 비가 물이 되지 않겠습니까? 내리는 비를 땅이 저축합니다. 3년간 비가 안 와도 땅 몇 군 데 파면 물이 나오듯이 땅에 저축합니다. 물은 곧 말씀이자 은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깃들어 있으며, 나의 생명인 것입니다. 말씀의 비가 내릴 때 아, 말씀이 떨어지는구나, 그렇게만 알아줘도 하나님이 너무 기뻐하시고 감사 안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발견했습니까?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음 가운데 저축, 소유하셨습니까?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까? 또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늘 마시고 있습니까? 아모스 선지자는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라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신령한 생명수, 말씀의 생수를 먹지 못하는 갈증 시대가 온다고 예언하였습니다(암 8:11). 이제 앞으로 무서운 갈증 시대가 옵니다. 약속을 믿는 믿음의 홀과 기도의 지팡이로 말씀의 우물을 파시기를 바랍니다(민 21:17-18). 약속을 믿는 믿음의 홀은 늘 기도가 끊어지지 않으며, 생수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을 놓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 따라 사는 강가에 심은 나무 같은 성도들이 되어서 모든 삶의 구석구석마다 갈증이 없고, 모든 생활이 갈함이 없이 풍족한 생수로 변하게 하여 주시는 산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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