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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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히 오지 못할 곳으로 작년을 돌려보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믿음으로 의로워지는 가운데, 신앙생활이 모든 면에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하십시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처로 삼고 충신 우리아를 사지로 내몰아 죽이는 극악한 범죄를 지었지만, 담요가 젖을 만큼 울며 회개한 결과(시 6:6), 이후로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삶을 살았습니다(왕상 15:5). 그래서 다윗은 시편 57:7에서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새로운 결심과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로움을 얻었으므로, 이제 의로운 삶을 결심하는 가운데 화평을 누려야만 합니다(롬 5:1). 그렇다면 성도는 어떻게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로마서 5:1-2에서는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환난 가운데에서도 주시는 소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핍박과 고난 속에도 반드시 소망을 주십니다. 잠언 14:32을 볼 때, 심지어 의인은 그 죽음에까지 소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12:12에서 바울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셋째로,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구원으로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는 다 죄인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진노에서 화목으로 옮기웠으며, 그 화목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습니다(롬 5:6-10). 그러니 성도는 우리에게 화목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해야 합니다(롬 5:11).


성도 여러분, 성령을 통해서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의의 열매를 가득히 맺는 것이 하나님의 첫째가는 소원입니다(빌 1:11, 골 1:6). 행위로, 육신의 할례로는 의가 될 수 없으며 오직 믿음으로만 의가 될 수 있습니다(창 15:6, 롬 3:27-30, 4:9-12, 17-25). 예수님께서는 행위로 판단받는 율법의 마침이 되어주시고 모든 믿는 자가 의를 이룰 수 있게 하셨습니다(롬 10:4). 믿음만 있으면 의롭다 칭함을 받습니다. 그런데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8). 우리는 마음을 열기만 하면 말씀이 믿어지니, 이런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각자 여러 다짐을 하지만, 그 다짐대로 할 수 없는 것은 범죄한 인간의 세상이 악하기 때문입니다(롬 3:10-15). 그러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은혜와 진리로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다(히 2:14, 요일 3:8). 그리고 성도에게 의를 전가해주심으로 성도는 화평과 평안, 안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사 32:17).


이사야 32:17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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