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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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다양한 지식을 전해주는 수많은 책이 있지만, 오직 성경만이 생명을 주는 유일무이한 책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 교육에 유익을 주며, 우리를 온전케 하며, 또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딤후 3:15).

 

유대인들은 자녀가 다섯 살일 때부터 의무적으로 부모가 무릎을 꿇은 자세로 율법을 가르칩니다. 부모가 무릎을 꿇고 율법을 가르치니 아이가 얼마나 집중해서 듣겠습니까? 여섯 살이 되면 아이는 랍비들에게 보내져서 정식으로 율법을 배우면서 지혜와 지식과 명철과 총명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렇게 성경으로 철저히 기초교육을 받은 유대인들은 오늘날 전 세계 방방곡곡에 흩어져있지만 하나 된 민족 의식을 가지고 있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민족으로 손꼽힙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아들 삼은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그가 성경을 잘 알고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을 보고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라고 표현했습니다(딤후 3:15). 디모데의 외할머니 로이스의 정결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이 어머니 유니게에게, 그리고 디모데에게로 이어진 것입니다(딤후 1:5). 디모데의 칭찬 받는 믿음은 외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받은 성경 교육에 있었습니다.

 

이렇듯 성경을 통한 기초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신앙의 뿌리를 바로 내리게 합니다. 모든 식물이 뿌리가 있듯이 가정이 잘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내린 집은 절대 무너지지 않고 가정이 망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신앙생활의 완벽한 지침이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으로 사람의 지혜와 지식, 불법이 일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오래된 과거나 먼 미래의 책이 아니라, 바로 지금 살아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책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과도한 교육열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근심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아이들에게 세상교육을 하기 전에 먼저 성경으로 잘 가르쳐야 합니다(창 18:18-19, 신 4:9, 6:4-9, 11:18-19, 32:46, 시 78:4-6). 어려서 말씀으로 양육받은 아이는 오직 하나님만 찾고 의지하며, 가정을 살리고 나아가 동네와 나라, 민족, 세계를 살리는 아이로 자라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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