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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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서는 ‘희망[希望]’이란 어떤 일을 이루고자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랄 때의 감정, 밝은 소망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학식, 권세, 돈, 명예, 모든 것을 다 얻어도 희망이 없으면 가치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철학자들은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산다고 말합니다. 특별히 유태인 철학자 에리히 프롬은 사람을 가리켜 ‘호모 에스페란스(Man of hope; 희망의 사람)’라고 했습니다. 희망은 용기의 근원이며, 약 중의 약이며, 가능성에 대한 소망이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적극적인 신념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아들이기에 우리는 빛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희망은 우리가 천국에 입성하기까지 우리를 이끌어주는 구원의 소망, 믿음의 소망입니다(롬 8:24-25).

 

희망이 없으면 절망, 낙심, 근심, 염려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모든 병 중에 가장 예민하고 파괴적인 것으로, 사람을 죽이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염려는 마음을 놓지 못하고 쉬지 못하는 것이며(창 38:11, 마 6:25-34), 걱정은 안심이 되지 못하여 속을 태우는 일입니다(렘 17:8, 벧전 5:7).

 

현대 의학은 걱정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염려의 영향으로 혈압이 높거나, 종기가 나거나, 폐가 나빠집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염려를 도무지 하지 말라,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왜 걱정을 너가 가지고 있어? 내가 해결해주마!” (벧전 5:7)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걱정과 염려를 해결하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해결책은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신 4:6-7, 대상 28:9, 왕상 8:61, 마 7:7-12, 18:19-20, 눅 11:9-13, 고후 5:17, 빌 3:3, 18).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교만하게 됩니다. 염려 없는 희망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염려 없는 희망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우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의 문제입니다. 믿음으로 예수님께 맡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곧 모든 문제를 맡으신 하나님께서 우리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여호수아 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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