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일년을 마무리하는 회개 (눅 13:1-5)

2013.12.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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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서 빌라도에 의해 학살당한 사람들과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죽은 18명을 언급하시면서, 이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남들보다 더 많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은 것입니다.

 

우리가 이번 한 해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회고해 볼 때, 우리가 회개해야 할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회개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절대 죽이지 않으십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말은 반대로 ‘회개하면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붙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회개의 기회를 얻지 못한 에서와 같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히 12:17).

 

히브리서 12: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사역에 앞서 세례를 베풀면서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성령강림 후, 사도 베드로 역시 복음을 선포하면서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회개하면 모든 상황이 더 좋아져서 상쾌하고 유쾌해집니다. 무더운 여름 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듯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열리게 됩니다(행 3:19).

 

우리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려는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묵은 해와 함께 거짓들, 가면들을 다 부수고 없애야겠습니다. 그 동안 52번의 주일이 지나갔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정리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만약 기도할 줄 모른다고 고민하시는 성도님 계십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주님 제가 하나님 믿는 마음 아시지 않습니까? 기도할 줄을 모릅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간구해주시고 성령의 역사로 기도의 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롬 8:34).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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