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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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인 삶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인생이 한 번 태어났다가 한 번 죽는다는 것, 그리고 그 후에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히 9:27). 아무리 어려운 시험도 재시도의 기회가 있지만, 인생은 오직 1회전뿐입니다. 그렇다면 1회전을 사는 이 인생,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먼저, 인생은 안개와 같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연대가 다함이 없고 무궁하신 분이지만 인생은 유한합니다. 마치 골짜기에 자욱하게 낀 안개와 같이, 자기 자신을 살피지도 않고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릅니다. 모든 소리가 허무맹랑하고 방향감각도 상실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은 낫겠지’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또 먹구름을 만나고 보이지 않는 안개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욱했던 안개가 햇볕이 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우리는 인생이 이렇게 안개와 같이 허무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안개와 같은 인생에 대해서 ‘허무한 것’이며(렘 10:14, 호 13:3), 악인의 운명이 바로 안개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벧후 2:17).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앞뒤좌우를 분간하지 못하고, 미래를 알지 못하는 인간의 생명이 바로 안개와 같습니다. 안개가 앞뒤좌우를 모두 가리더라도, 열려있는 하늘을 바라보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골 3:1).

 

두 번째로, 인생은 죄 가운데 살면서 욕망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젊은 청년이나 늙은 노인이나 여전히 죄를 짓고 살면서, 세상 욕심이 가득하여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7:31에서는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세상의 부귀영화를 쓰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유한함과 한계를 알았다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에 인생을 소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그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하란으로 가는 길에 벧엘에서 십일조를 서원하지 않았습니까(창 28:20-22)?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서원을 기억하시고 자신을 ‘벧엘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 31:13). 무엇이든 서원한 것은 자신에게 해롭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시 15:4). 그래서 서원은 경솔히 해서는 안됩니다. 입다가 경솔한 서원으로 무남독녀 외동딸을 바치지 않았습니까(삿 11:31)? 자신을 잘 살펴 하나님 앞에 온전한 서원과 순종으로 성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70살의 생애를 산다면 25,000일이 됩니다. 자는 시간 빼고, 놀고 먹는 시간 빼고 나면 이 중에 하나님의 뜻을 위해 바치는 시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러니 이 세계가 유한하다는 것과 오는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죄악을 심고 형벌을 거두는 자들이 돼서는 안 됩니다(호 8:7). 이 세상을 떠날 때, 후회 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려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의의 면류관을 쓰고 영원한 낙원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평강의 모든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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