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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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생활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위력 있는 감사이고, 또 하나는 위력 없는 감사입니다. 진정한 감사생활은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줍니다. 감사 없는 사람은 자신과 가정, 사회를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영혼과 생활은 찬송과 기쁨 속에서 색깔로 빛이 나지만,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의 영혼과 생활을 적막과 흑암으로 먹칠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위로로 안정되고 축복의 문을 여는 삶을 살지만, 불평하는 사람은 범사에 곤고하고 축복의 문을 닫아 버리는 삶을 삽니다.
감사하는 삶은 그리스도인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감사를 통해서, 어떠한 감사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무엇에 감사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초막절을 지키도록 명하신 것은 40년간의 광야생활을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기적을 통해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40년 광야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순탄한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기적 가운데 출애굽시키심으로 구원하셨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며,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되게 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셨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한 소유로 선택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성별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시마다 때마다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생애를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순탄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역경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역경을 만나면, 이전에 순탄했을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은혜가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깨닫게 되니 감사해야 합니다. 고난 중에 현재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니 감사하고, 미래에 받을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당하는 환난과 역경은, 신앙인격과 생활을 반성하여 전환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요, 하나님을 더욱 깊이 믿으라는 신호이며, 장차 하나님의 위로와 크신 축복을 받을 신호입니다. 그러므로 불평이나 원망을 하지 말고 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어떻게 감사해야 합니까?
감사의 대상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내게 은혜 주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올바로 깨닫고 인식하면서, 허락하신 삶에 자족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속으로부터 감사해야 합니다. 죄에서 구원하시고 평강 가운데 생명을 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증거하면서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시 145:1-3).


봉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깊은 감사는 헌신으로 나타납니다. 몸과 마음을 바치고 시간과 노력과 재물을 바쳐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구속사역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물질로 감사해야 합니다.

입으로만 감사하지 말고, 빈손으로 감사하지 말고, 외상으로 감사하지도 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야 하고, 주신 복을 따라 그 뜻대로 드려야 합니다(신 16:17).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만 받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감사의 결과는 먼저, 자신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다는 확신을 주고 생활에 승리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예수 믿고 감사하는 모습을 통해 좋은 영향을 끼침으로, 감사생활이 얼마나 기쁜 것인지를 알게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위력 있는 감사생활로 하나님께 더 많은 축복을 받아 윤택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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