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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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입니다. 살아계셔서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믿고 살라는 것은 모든 성도들을 향해 들려주시는 성령의 음성이요 하나님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우리는 롬 14:6, 8 말씀과 같이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삶의 목적과 중심이 주 예수와 일치해야 함을 뜻합니다.


생사의 목적으로서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시대와 모든 장소에서 예수님께 속해 있습니다. 예수에게서 출생했고 예수 안에서 살아야 하며 죽음까지도 예수 안에서 맞이해야 합니다. 인간은 절대 삶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사의 목적이 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이미 우리는 주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라고 하신 말씀대로 예수님은 우리의 삶과 죽음을 처리하시고 인도하시며(계 5:9) 우리의 금세와 내세까지도 십자가를 통해 다 해결하시는 가운데 자기의 완전한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것은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 2:20).
2) 예수님만이 부활의 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롬 14:9을 볼 때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의 부활을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만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 되십니다. 나라 안팎으로 얼마나 많은 소리가 있습니까? 그러나 세상의 소리는 죽음의 소리, 괴로움과 한숨의 소리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에서만 참 평안과 생명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3) 예수님만이 심판의 주체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롬 14:10-11을 볼 때 ‘형제를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류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될 날이 옵니다(고후 5:10). 그러므로 우리는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기 전에 그분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뿐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모든 인류를 심판하실 주체가 되시는 분입니다.


생사의 수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라면 그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성도들의 행동강령 역시 오직 예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어떠한 삶이 그러한 삶일까요?
1)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는 삶입니다.
요 6:29을 볼 때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 자신이시며(요 1:1, 14)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요 14:6)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믿고 살 때 영과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요 6:63).
2) 예수를 위해 환난과 고난을 감수하는 삶입니다.
마 5:10-12을 볼 때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를 위한 핍박은 죄인된 우리에게 영예요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의 이름을 인해 능욕당하는 것도 합당하다고 여기며 기쁘게 감당하였습니다(행 5:41).
3) 예수를 위해서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마 10:39을 보면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부모와 처자와 재산까지도 빼앗김을 당하고 고난을 당한다 해도 금세와 내세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막 10:29-30).
4) 예수의 이름을 시인하는 삶입니다.
마 10:32-33을 볼 때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삶의 주체가 된 자는 어떠한 무서운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아리마대 요셉과 같이 담대하게 주를 시인하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5) 주님의 이름을 나의 전부로 삼는 삶입니다.
예수의 이름만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고, 세계를 걸머지고 하나님 앞으로 힘차게 달려갈 수 있기 때문에 예수의 이름은 전 세계를 싣고 달리고도 남음이 있는 기차 화통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주의 이름을 생의 전부로 삼는 사람은 오뚝이처럼, 불사조처럼 절대 망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로 역사의 흐름을 읽으면서 교회의 갈 길과 할 일을 분명히 깨달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경을 보는 가운데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기도로 무장하여 주의 날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것은 회개와 각성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오직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주인의 뜻에 따라 신령한 양식을 나눠주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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