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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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 ‘그 얼굴이 빛나고 기쁨이 넘치는 얼굴’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얼굴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 5:8, 계 22:4).


요한계시록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예수님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나타납니다(고후 4:6). 우리 얼굴에도 예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나타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얼굴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과 같이 은혜와 구원, 긍휼과 사랑이 나타나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성도는 세상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면 저 사람처럼 믿어야지!”라고 고백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진들은 주의 얼굴 빛을 숨기지 말고 비추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시 119:135). 예레미야 선지자는 ‘밤 초경에 일어나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이 기도하라’고 권면하였으며(애 2:19), 시편 27:8-9에서는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이 비춰지면 구원을 얻습니다(시 31:16, 80:3, 7, 19, 단 9:17). 하나님의 얼굴이 비춰지면 살아나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아론과 아들들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민 6:24-26).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같이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민 6:27).


성도 여러분, 죄인의 얼굴은 죄로 인해 다 찌그러지고 공포와 사망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밝은 해 같은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면 얼굴에 수색이 사라집니다(삼상 1:18).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좇고, 아기스에게 잡혀 죽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 간구하는 가운데, 그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고 입술에 찬양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시 34:1). 예수님의 얼굴은 어려운 자를 도와주고 힘을 주고 만사 형통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거룩한 사랑의 얼굴입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시고 복을 주신다는 사실을 반드시 믿으시기 바랍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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