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30_기독교는 낙천적인 소망의 종말관.jpg

2012년 종말설이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대 마야 문명이 2012년 12월에 종말이 온다고 예언한 것을 믿는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기독교는 낙천적인 소망의 종말관입니다. 다른 종말관에는 다시 사는 것이 없지만, 기독교의 종말관에는 다시 사는 영광의 소망이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유대인들의 거센 함성 속에 돌에 맞아 죽는 가운데에서도 확신에 차서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행 7:56)라고 외쳤습니다. 스데반 이외에도 초대 교회 시대에 수많은 순교자들이 예수 믿는다는 죄로 십자가에 못 박힌 채 화형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엘리야가 불 수레 타고 올라가듯이 나도 이 불꽃 속에서 주님과 함께 하늘나라 간다고 감사하였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죽이는 사람들이 벌벌 떨면서 놀랍니다.

 

무디는 운명 직전에 “땅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나라가 내게 임하는구나”라며 소망의 임종을 맞이하였습니다.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전혀 비교할 수 없기에, 현재의 고난이 곧 소망입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진리를 믿고,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전진하는 평강제일교회의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예수님 말씀은 인생이야말로 영생의 피조물임을 알려주는 소망의 복음, 곧 우리에게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죽지 않음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죽음을 이기는 생명이 없다면 나사로가 죽었다 살아날 수 있습니까? 열두 살 먹은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가 살 수 있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마지막 나팔 불 때 죽은 사람은 부활하고, 산 사람은 엘리야처럼 회리바람으로 쉭! 하는 순간 영혼육이 다 변합니다. 죽을 것이 죽지 않음으로 살고 썩을 고깃덩어리가 썩지 아니함을 입는 순간입니다(고전 15:51-56). 그러니 우리에게 소망이 있지 않습니까?

 

오늘까지 우리가 죄 짓고 살았지만, 죄를 철두철미하게 회개하고 주님의 부활이 내 부활, 주님의 영생이 내 영생임을 믿고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65:17-25에서는 우리가 가는 천국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가운데, 자손만대 빠짐없이 천국에 입성하시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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