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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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모든 생명체들은 숨을 쉬며 살아갑니다. 인간의 경우, 3분 이상 호흡이 끊어지게 되면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육신의 호흡이 중요한줄은 알면서, 영혼의 호흡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영혼의 호흡은 기도입니다. 육신의 호흡이 한 순간도 쉴 수 없듯이, 영혼의 호흡 역시 한 순간도 쉬어서는 안됩니다(살전 5:17). 기도는 말씀과 함께 성도의 거룩의 방법입니다(딤전 4:5).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동원하셔서 도우십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최후 기도를 하실 때에 지쳐 힘이 빠지는 순간에 천사를 동원하여 힘을 도와주셨듯이(눅 22:43), 우리도 기도할 때 ‘불초한 저희에게 힘을 주십시오’ 간구하면서 한 발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힘을 받지 않고 혼자 기도한다고 하면서, 기도는 제대로 하지도 않고, 애쓰지도 않고, 간절함도 없고, 집중도 없지 않았습니까? 기도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마귀에게 패배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성도의 마음에 ‘네가 기도하면 뭐하냐, 기도해봐야 응답이 있겠느냐’며 기도하기 싫은 마음을 불어넣습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이며, 나라도 왕도 망하게 합니다(삼상 12:23-25).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벌써 시험에 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기를 쉬는 순간 사단은 우리 마음 밭에 가라지를 덧뿌립니다(마 13:25). 그래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핑계를 찾고, 삶에 열매가 없습니다. 삶에 열매가 없으니 자신을 거짓말로 가리웁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6:40-41). 그러나 베드로는 기도하지 않고 자신의 혈기에 의지한 결과, 추운 겨울 체포되어 가시는 예수님의 뒤를 멀찍이 따르다가 주님을 세 번 부인하고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도 제대로 기도하지 않았던 베드로는 주님의 부활을 듣고도 한다는 소리가 ‘고기를 잡으러 가자’며 제자들을 선동하였습니다(요 21:1-3).


성도 여러분, 기도하는 자는 낙망하지 않습니다(눅 18:1).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이 관철되기까지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택한 백성이 밤낮으로 기도할 때 반드시 그 음성을 듣고 응답해주십니다(눅 18:7). 믿음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함 받는 산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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