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3 10:32
아담은 자기 모양,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5:3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이것은 아담 타락한 후 부분적으로 남아 있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이제는 그의 아들 셋에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창세기 5:3은 셋을 ‘아담의 모양(형상)과 같은 아들’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여자의 후손’ 약속을 받은 아담의 회복되어가는 신앙이 셋에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아담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아들은 가인이 아니라 ‘셋’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셋 계열에게 주어졌지 가인 계열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타락에도 불구하고 아담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생명, 기본적인 하나님의 형상이 비록 완전하지는 않지만 셋에게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은 인간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사실 위에 확립되는 것입니다(창 1:26-27, 9:6, 약 3:9). 아담의 타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형상은 비록 온전한 모습은 아닐지라도 계속 이어졌던 것입니다.
박윤식 목사, “창세기의 족보” (휘선, 2015), 138-139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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