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Manna

분리의 역사 – 에벨

2016.06.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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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벨은 ‘강을 건너서 어떤 곳을 향해 계속 움직여 나간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특별한 사명지로 보냄을 받은 뒤,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험준한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모두 극복하고 뛰어넘으며, 결코 뒤돌아보거나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신앙은 장거리 경주요, 장애물 경주입니다. 어떤 장애가 와도 조금도 흔들림 없이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 장애물은 나 자신일 수도 있고, 가족과 친척, 친구일 수도 있고, 죽음의 위협, 세상의 물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장애물로부터 분리되어 나와야 합니다. 장애물을 회피하거나 한탄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붙잡고 능히 뛰어넘고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없이 나를 쳐서 복종시켜야 하고, 내 생각과 싸워야 하고, 또 주변의 인간적 관계까지도 말끔히 청산하는 아픔까지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다(눅 9:61-62).


사도 바울이 율법의 영역에서 벗어나 이방을 담는 그릇으로 내던져짐을 당했을 때(행 9:15) 그의 앞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버티고 있었습니다(고후 11:23-30).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 모든 장애물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뛰어넘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10에서 “...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다윗도 자신이 출전하는 전쟁을 할 때마다 수많은 장애물을 만났지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전의 쾌거를 올렸습니다. 다윗은 시편 18:29에서 그 비결에 대해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신령한 ‘에벨’과 같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죄악의 강을 건너는 분리의 결단을 통하여 복음의 영역이 크게 확장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박윤식 목사, “창세기의 족보” (휘선, 2015),  276-277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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