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Manna

book_51.jpg

5. 자신을 신격화 ․ 영웅화하였습니다.

철제 기구들은 대량 살인을 일으키게 하였고, 그것은 또한 ‘영웅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자연적으로 영웅을 추대하고 따르는 거대한 악의 세력이 형성되고, 막강한 힘으로 하나님께 도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그들의 문명 발달이 가지고 온 악의 결과였습니다.

 

모든 문명의 발달은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하려는 인본주의, 그리고 육적인 만족 곧, 성적 타락을 향해 흘러갔습니다. 그 속에는 ‘인간의 내적 능력을 개발시키면 신처럼 초월적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언제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반항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악한 마귀의 역사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라멕에게는 신의 노여움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담의 죄는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요, 가인의 죄는 말씀을 거부한 후 살인으로 표출한 것이요, 라멕의 죄는 살인의 보편화, 복수심의 극대화입니다. 죄가 점점 구조적으로 증대되고, 살인하는 피의 복수로 세계는 온통 죄악으로 물들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가인 계열의 불경건은 아담의 7대손인 라멕에게서 최고 정점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박윤식 목사, “창세기의 족보 (휘선, 2015), 105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3 가인계열과 셋 계열 족보의 차이 4 – ‘장수’에 대한 기록 (2) file 2016.06.14 15684
172 에노스 시대 - “바른 예배생활이 시작” file 2016.04.07 15686
171 7대 에녹 -바침(봉헌된 자), 개시(開始), 선생 file 2016.04.16 15686
170 에노스 - “무능하고 나약한 전 인류를 예표” file 2016.04.08 15719
169 1대 아담 (사람, 인류, 인간) ③ file 2016.04.01 15752
168 바벨탑의 건축 2 file 2016.03.25 15766
167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대신하여 당하신 수난Ⅰ file 2016.08.12 15780
166 아브라함을 통한 새로운 구원의 시작Ⅱ file 2016.07.25 15814
165 야곱의 역사 29 - 8. 세겜에서 레아의 딸 디나의 수욕 사건Ⅰ file 2016.12.21 15868
164 횃불 언약 체결의 시기 계산 file 2016.09.17 15907
163 아브라함의 거룩한 분리 file 2016.07.15 15931
162 1대 아담 (사람, 인류, 인간) ① file 2016.03.30 15996
161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속죄 사역 file 2016.08.16 16048
160 가인 계열 라멕의 삶 3 – 투쟁과 살육의 문명을 전수해 줌 A file 2016.03.20 16085
159 자신을 과시하는 자, 이랏 file 2016.03.11 16093
158 야곱의 역사 8 - 6. 야곱의 도피 생활 20년_ 요셉의 출생 file 2016.11.02 16114
157 가인 속에 거하는 죄의 소원 file 2016.03.05 16127
156 유명하나 기억되지 않는 이름, 에녹 file 2016.03.09 16134
155 창세기 5장과 11장 족보의 연대 3 file 2016.02.24 16135
154 <가인이 살인자가 된 이유 3> 가인은 소속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file 2016.03.02 16137
152-102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147-76 평강제일교회 에메트인터넷선교회 | 홈페이지 문의 02)2618.7168
Copyrightⓒ2013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 | 도서문의 휘선 02)2684.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