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5 08:20
므두셀라는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목격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므두셀라는 홍수가 임하기까지 구속사 전반에 대한 확실한 목격자요, 증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최고로 장수하였던 므두셀라의 생애는 구속사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망라하고 있습니까?
① 시조 아담으로부터 에덴 동산의 역사를 243년간 들었습니다.
② 아버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모습을 아들로서 300년간 함께 하면서 지켜보았고, 에녹이 살아서 승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③ 자기 아들 라멕의 소망대로 죄악이 관영한 가운데 구원자의 예표인 노아의 출생을 접하였고, 이 땅에서 노아와 600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④ 노아의 방주 건축을 처음부터 홍수 직전까지 가장 힘써 도와준 장본인입니다. 므두셀라는 그 이름의 뜻대로 자신의 죽음과 함께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알았기에,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종말 의식을 가지고 늘 경건하게 살았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같이 동역하면서 노아에게 힘과 용기와 소망을 주었을 것입니다. 므두셀라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제 하나님의 세상 심판이 눈 앞에 다가왔음을 온 몸으로 선포하고 홍수가 나던 해에, 969세로 죽었던 것입니다.
⑤ 홍수 이후, 다음 구속사의 바톤을 이어 받을 노아의 장자 ‘셈’이 출생하는 것을 보았고, 셈과 98년을 함께 살았습니다(창 5:32, 7:6, 11:10).
박윤식 목사, “창세기의 족보” (휘선, 2015), 167-168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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