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raham's Message

2017_message3_02.jpg



전 1:18-19을 볼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는 ‘오직 흠없고 점 없는 보배로운 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귀중한 피입니다. 세상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하고 존귀하고 값진 피입니다. 히 12:24에서는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피는 왜 보배로운 피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만인간의 죄를 사해 주는 공의로운 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피만이 살아 있는 피요, 만인간의 죄를 사해 주는 공의로운 피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영원한 언약의 피이기 때문입니다(마 26:28, 막 14:24, 눅 22:20). 벧전 1:18-19에서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구속했다고 말씀합니다. 구속이란 값을 지불함을 의미합니다. 그 값은 예수 그리스도가 흘리신 피값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그러나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요일 1:7). 원죄와 유전죄와 자범죄까지 완전히 깨끗케 하는 것입니다. ‘이 피는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셨고(마 26:28),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엡 1:7). 이 피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켰습니다(계 1:5).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죄에서 해방 받은 몸입니다. 사망에서 영원하고 확실한 참된 해방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죄의 원수가 잡아가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주께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3)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죄 지은 일이 있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앙고백하는 순간 다 씻김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희고 깨끗하게 해주십니다(히 9:14, 계 7:14). 정결하게 하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합니다(히 10:19-20). 죄를 사하는 예수님의 공의로운 피를 믿고 날마다 주께로 가까이 가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피는 만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에게 어느 정도의 기쁨, 어느 정도의 행복입니까? 우리의 죄악을 기억치 않는 행복입니다(렘 31:34). 잘못 쓴 글을 지우개로 지우듯이 예수님의 피는 우리 죄를 영원히 지웠습니다. 멀리 옮기셨습니다(시 103:12). 주의 등 뒤로 던졌습니다(사 38:17). 도말해 버렸습니다(사 44:22). 사 43:25에서는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내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말이란 ‘완전히 빼버리다, 완전히 지워버리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죄를 완전히 지워 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피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의 죄를 기억하신다면 부끄러워서 어떻게 그 앞에 설 수 있습니까? 미 7:18-19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발견하려고 해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렘 50:20에서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을 받았으니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시 32:1에 ‘허물을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에 적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습니다. 영원한 넉넉함으로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만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예수님의 영원한 피를 날마다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요 16:33을 볼 때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승리하는 길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마르지 않는 생명의 근원입니다. 영원한 승리의 구원입니다. 교회의 근원입니다(행 20:2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인간의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행복을 주시는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날마다 기쁨의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은 우리의 삶에 성령께서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 박윤식 목사의 설교 중에서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2 이럴 때일수록 생각을 조절하자(벧후 1:10-13) file 2017.06.28 13941
341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마 14:22-33) file 2017.06.21 22408
340 장자들이 받는 복과 장자들의 총회(히 12:14-24) file 2017.06.16 15329
339 하나님이 권고하시는 사람 (사 66:1-4) file 2017.06.05 15105
338 고난과 환난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시 119:67-72, 행 14:22) file 2017.05.31 14509
337 전도하지 않으면 내가 화를 받는다 (렘 20:9, 행 20:20-21, 고전 9:16) file 2017.05.31 14492
336 참된 복음의 증인이 민족을 살린다(행 1:1-11, 롬 10:8-17, 살전 2:1-4) file 2017.05.19 14256
335 평강제일교회 어린이는 날마다 천국잔치(잠 22:4-6, 마 18:1-14) file 2017.05.14 15174
334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사 33:1-6) file 2017.05.12 14894
333 와서 조반을 먹으라(요 21:1-14) file 2017.04.30 19536
332 수르 광야와 마라를 만난 인생들(출 15:22-26) file 2017.04.27 17345
331 하나님은 누구와 함께 하시는가(시 118:1-7) file 2017.04.11 15299
330 바울과 우리의 이력서는(행 22:1-3, 고후 11:23-28, 빌 3:5-6, 눅 12:42-43) file 2017.04.03 24804
329 천국의 문은 회개로부터(눅 13:1-5) file 2017.03.31 15377
328 베다니를 처리하라(요 11:1-46) file 2017.03.29 15026
327 겉옷을 팔아서 검을 사라(눅 22:35-38) file 2017.03.28 15354
326 아름다운 이름(히 1:1-4) file 2017.03.23 15306
325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고 살자(롬 14:5-12, 고전 2:1-5, 히 12:2) file 2017.03.17 16199
324 나를 위해 낮은 데로 내려오신 하나님(행 7:33-37, 51-60) file 2017.03.15 15343
»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영원한 언약의 피(마 26:26-29, 히 13:20-21) file 2017.03.08 20967
152-102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147-76 평강제일교회 에메트인터넷선교회 | 홈페이지 문의 02)2618.7168
Copyrightⓒ2013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 | 도서문의 휘선 02)2684.6082